서론:

HIV는 연구, 치료, 예방의 다이내믹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상당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면역 체계를 파괴하고 감염과 암을 취약하게 하는 HIV는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주목할만한 질병입니다. 그리고 치료법을 아직 찾기는 어려우나,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제(antiretroviral treatment, ART)가 이 만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30년까지 HIV 퇴치를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는 세계보건기구 (WHO), 글로벌 펀드(Global Fund) 및 유엔 에이즈계획(UNAIDS)과 같은 기관의 공동 노력에 의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95%의 진단,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ART) 적용 범위 및 바이러스 부하 억제를 2025년까지 달성한다는 야심 찬 목표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통계는 각각 86%, 89%, 93%로 나타났습니다. 장기지속형 주사제와 유전자 편집을 통한 잠재적인 치료법을 모색하는 혁신적인 연구가 진행 중이고 이는 HIV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대한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HIV가 미치는 영향은 어떤가요?

현재까지 4,04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HIV는 특히 동부 및 남부 아프리카에서 2,080만 건의 감염 사례로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미국 등의 국가에서는 2050년까지 청소년들 사이에서 HIV가 지속될 것이라는 유니세프 보고서에 따라 뚜렷한 문제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130만 건의 신규 감염이 발생했으며, 그중 대부분인 50만 건은 동남부 아프리카에서, 30만 건은 아시아 태평양에서 발생하여 지역적 차이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ART)란 무엇이며 HIV 치료에 어떻게 도움이 되나요?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ART)는 특히 모체에서 태아로의 HIV 전염을 막아줍니다. 바이러스 복제를 감소시켜 검출되지 않는 수준에 도달하도록 하고 파트너에 대한 전염 위험이 없도록 합니다. 콘돔 사용, 남성 포경수술, 주삿바늘 교환 및 아편 대체 치료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HIV와 기타 감염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평생 동안 매일 꾸준히 ART를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의료서비스 제공자와의 연락이 끊기거나 의약품 부족과 같은 문제로 인해 치료 효과 저하될 수 있으며 HIV 약물 내성에 대처하기 위해 의약품을 바꿔야 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HIV 임상시험 환경은 어떠하며 성장세는 어느 정도인가요?

전 세계적으로 HIV 임상시험 환경은 2018년 이래 상당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고1,000건 이상의 임상시험이 수행되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유럽, 북미가 임상시험 수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는 HIV 치료 발전에 전념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유럽에서는 완료된 임상시험 수가 많지만, 북미와 아시아 태평양에서는 진행 중인 임상시험 수가 두드러집니다. 아시아 태평양에서는 효율성과 환자 모집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이 마이너스 연평균 성장률(CAGR)로 보이고 있음에도, 북미 지역은 2018~2022년에 8.79%의 높은 CAGR을 기록하였습니다. UNAIDS, 글로벌 펀드(Global Fund), 민간 기업과 같은 연구비 지원 기관이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고 있으며, 중국과 미국의 벤처 캐피탈 투자는 전 세계적인 노력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HIV 치료제 환경에서 주목할 만한 치료 기회로는 어떤 것이 있나요?

ViiV Healthcare에서 개발한 2개월 간격 항레트로바이러스 주사제인 카보테그라비르(CAB-LA)는 HIV 예방에 있어 획기적인 발전을 나타냅니다. 가장 효과적인 노출 전 예방 요법(PrEP)으로 인정된 CAB-LA는 2021년 12월에 FDA 승인을 받았으며 2022년 7월에 WHO 권고를 받았습니다. 이 약물의 진정 효과와 지속성은 환자의 순응도를 개선하여 전 세계적으로 신규 발병 HIV 사례를 잠재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임신/성전파 감염(STI) 예방 한계와 실행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접근성 및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의 지속적인 연구는 이러한 혁신적인 예방 접근법을 최적화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CAB-LA뿐만 아니라, HIV 치료 환경은 이슬라트라비르(Islatravir) 약물 및 크리스퍼(CRISPR) 기반 유전자 편집과 같은 발전을 보여주며 접근 가능하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카베누바(Cabenuva) 및 레나카파비르(Lenacapavir)와 같은 주사제 대안이 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면, 이슬라트라비르 및 크리스퍼(CRISPR) 기반 유전자 편집은 지속적으로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전임상에서 50개, 임상 1상에서 61개, 임상 1/2상에서 15개 약물 등 HIV 치료제 개발 환경은 상당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추가적 진행 사항으로는 임상 2 상에서 34개, 임상 3상에서 13개 약물이 있으며 9개 약물이 승인되었고 이미 61개 약물이 시판되고 있어, HIV 치료제가 꾸준히 개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작용 기전을 가진 효소 억제제 범주에 속하는 900여 가지 이상의 약물은 획기적인 발견을 위한 초기 단계 연구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지속적인 협력과 지역적 다양성은 HIV/AIDS 퇴치를 위한 지속적인 헌신을 보여줍니다.

결론:

HIV의 복잡한 상황을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예방, 치료 및 연구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 방식이 그 진전의 신호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HIV가 전 세계적 보건에 미치는 엄청난 영향에서부터 지역적 편차와 지속적인 도전에 이르기까지, 그 여정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ART는 전염을 예방하고 감염된 개인의 건강을 보장하는 데 있어 확실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는 글로벌 임상시험 환경은 아시아 태평양, 유럽 및 북미 등의 지역에서 HIV 치료 발전을 위해 전념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획기적인 CAB-LA 주사제, 이슬라트라비르 약물 및 크리스퍼(CRISPR) 기반 유전자 편집과 같은 주목할 만한 혁신은 HIV에 감염된 사람들에게 접근 가능하고 효과적인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줍니다. 다양한 연구비 지원 이니셔티브와 함께, 여러 유망한 치료법이 등장하여 진화하고 있는 신약 개발 환경에서 HIV/AIDS 퇴치는 전 세계적인 과제입니다. 우리는 과거의 성과와 미래의 가능성이 교차하는 지점에 서 있고, 질병의 관리만이 아닌 HIV에 대한 이야기의 잠재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