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들어 전 세계는 공중 보건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보건 안보, 바이오방어 및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주는 대규모 전염병 발병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2002년 사스(SARS) 발병에서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19와의 싸움 그리고 최근 원숭이두창 사례에 이르기까지 유행성 바이러스에 대한 신속한 예방과 통제 조치의 필요성은 사실상 명백해졌습니다. 전 세계 감염성 질환에 대한 임상시험은 지난 5년 동안 크게 증가하였으며, 다양한 지역에 걸쳐 약 7,000건의 업계 주도 임상시험이 진행되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APAC)과 서구 지역이 거의 동일한 분포를 보였습니다. 이는 의료 지식을 개발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공동의 노력으로 보입니다. 

감염성 질환에 대한 임상시험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높은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빠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임상시험 건수는 2018년 700건 이상에서 2022년 1,000건 이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증가세는 감염병을 총체적으로 대응하고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려는 글로벌 커뮤니티의 노력을 보여줍니다. 중국 본토, 유럽연합(EU) 5 국가, 미국은 감염성 질환 연구 및 임상시험의 주요 중심지로 부상하였습니다. 이들 지역은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하여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임상시험 중 상당수는 바이러스 감염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 19의 팬데믹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19, HIV, 간염,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지카 바이러스, 그리고 에볼라가 바이러스 감염의 표적으로 아시아가 이 영역에서 임상시험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 더욱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뿐만 아니라 진균 및 원생동물의 감염은 임상시험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로 저분자 의약품이 이러한 임상시험을 주도해 왔지만, 생물학적 약물에 대한 임상시험도 점점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백신과 단클론항체는 대표적인 생물학적 제재로 상당한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코로나19 mRNA 백신이 개발되는 놀라운 속도에 비추어 볼 때, mRNA 및 siRNA 치료제와 같은 진보된 기술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은 절대적인 연구 건수뿐만 아니라 환자 모집에서도 등록 기간을 단축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러한 경쟁력은 신속하게 필수적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는 속도를 높였습니다. 백신 연구 개발 활동은 전 세계적으로 집중되었으며, 미국이 400개 이상의 백신 후보를 보유하며 주도하고 있으며, 중국이 300개 이상, 유럽이 200개 이상으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감염병의 거듭되는 진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벤처 캐피털의 자금 조달은 글로벌 감염성 질환의 임상시험 및 개발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금 조달 추정치는 2018년에 81건의 계약을 통해  280만 달러였고, 2022년 96건의 계약을 통해 약 4백만 달러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이러한 자금 조달의 선두 주자로 부상하며, 감염병 연구의 글로벌 환경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감염성 질환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 환경은 지난 5년 동안 상당한 발전과 변화를 보여왔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연구 활동이 더욱 활발해졌고 감염병 위협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전 세계적으로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최신 동향, 지역 간 격차, 기술 발전 및 자금 조달 변화에 대한 최신 정보는 임상시험 수행의 성공 사례를 정의하고 감염병에 대한 우리의 집단적 방어를 강화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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